전체 글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스트 The Mist (2007) 나는 왜 새벽에 굳이 이 영화를 골랐을까? 누가 나한테 이 영화를 볼 거라면 언제 보는게 좋겠냐고 묻는다면 절대 잠이 안 와서 이 영화를 보는 바보같은 행동은 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할 것 같다. 아마 한 삼일은 잠이 오지 않을 테니까. 하지만 왜냐고 묻는다면… 대답할 수 없다. 아직 이 영화에 대해 아무 정보도 모르고 있다면(비록 개봉한지 17년이 지났지만!) 제발 제발 그 아무것도 모르는 뇌로 아무것도 더 검색하지 말고 이 글도 더 내리지 말고 그냥 영화나 보러 갔으면 좋겠다. 잠도 못 자겠다면서 왜 이런 소리를 하냐면… 거 고통은 나누면 반이 된다지 않습니까? 좀 가져가주세요 제발요; 하지만 멘탈이 좋지 않다면 제발 보지 않았으면……. 인생에 행복밖에 없을 때 봐도 마음에 전쟁이 날 것 같아요... 이전 1 다음